sanghun495

[에코훈] 세일즈라는 자부심

  • 작성 언어: 한국어
  • 기준국가: 모든 국가country-flag
  • 경제

작성: 5일 전

작성: 2025-09-22 11:39

세일즈 클로징 책에서 저자는 세일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것을 역설한다. 결국 기업의 최고 경영자는 세일즈와 마케팅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요즘에는 엔지니어가 최고 경영자가 될 수도 있다. 대체적으로는 세일즈, 마케팅 출신이 최고 경영자가 되곤 한 것은 사실이다. 어쨌든, 저자가 말한 그 근거로, 세일즈가 유일하게 이익을 창출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라 말한다.


나는 과거에 세일즈에 대해 대단히 거부감을 가졌다. 술 영업이 기본이자 핵심이라고 들어왔고 봐왔다. 나는 술을 먹지 않아서 부족한 세일즈가 될 거라 생각했다.


막상 세일즈를 하니 술 먹지 않고 세일즈를 하고 있다. 술 영업을 안해서 매출이 작은가 싶기도 한데 그래도 감사하게 고객을 유치하고 지속적인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다.


과거엔 우리 서비스에 대해, 나에 대해, 영업에 대해 자신 없었고 자부심도 없었다. 조금씩 마인드를 고치고 있고 성공 경험이 생겨나면서 깨달았다. 고객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자신 있게 나아가는 마음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이 내용 뒷부분에 바로 술과 세일즈 관련 이야기가 나오고 저자 역시 술을 전혀 먹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고객과 술을 먹지 말라고도 강조하고 있다. 물론 한국 사회에서 얼마나 이 부분이 적용될지는 미지수지만 나도 공감한다. 고객과 술로써 엮이는 것이 아니라 정말 서비스와 프로덕트, 가치, 세일즈맨의 신뢰감 있는 태도로 관계가 형성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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