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고객 중심
- #세일즈 목표
- #영업 마인드
- #고객 문제
- #거절 극복
작성: 9시간 전
작성: 2025-10-20 11:36
어쩌다 보니 세일즈 업무가 관성이 되어 버렸다. 타겟 고객들에게 그냥 이메일, DM 보내는 행위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 버렸다. 물론, 각 회사마다 직무별 목표가 다르고 동일 직무의 목표가 같을 순 있겠는데, 진정으로 고객을 위해서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아닌, 그저 숫자를 채우는 데 급급한 상황이 되어 버린 기분이다.
이런 마음 상태가 되다 보니, 오늘 연락 보내면 내 목표를 달성한 것이 되어 버린다. 그러다가 거절의 연락을 받으면 알겠다고 하고 말아 버린다. 진정으로 고객을 생각한다면 한번이라도 설득을 하기 위해 말을 건넬텐데, 그냥 넘어가 버린다.
세일즈의 진정한 목표는 고객이 알지 못했던 문제를 발견하게 하면서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진짜 필요없는데 억지로 하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한 번 거절 의사를 확인했다고 바로 포기하는 것은 세일즈가 추구해야하는 방향성은 아니다.
진정 그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다른 내용으로 시도해 보는 것이 맞다. 한 번 거절은 영원한 거절이 아니며, 영원한 찬성도 없다. 세일즈의 세계는 그렇게 냉정하며 지혜와 고객 중심 사고가 필요하다.
#세일즈클로징후기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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