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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훈] 전문 서비스의 필요성_SFF 후기_1

  • 작성 언어: 한국어
  • 기준국가: 모든 국가country-flag
  • 경제

작성: 6시간 전

작성: 2025-11-17 10:06

전문 서비스의 필요성_SFF 후기_1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이후 드디어 복귀했다. 아직도 출장의 여운이 가지 않은 상태다.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많은, 다양한 제품들을 들을 수 있었다. 이 곳에서 느꼈던 배움을 공유하고 싶다.


1. 내부 직원을 활용한 번역, 현지화
대체로 많은 기업이 내부 직원, 지사를 통해 번역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배웠다. 내부에서 교육용 자료를 통해 제품, 서비스를 공부하고 이를 기반으로 번역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영어에 익숙해지다보니 스스로 번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AI를 활용한 번역
AI의 기술이 날로 날로 발전하면서 AI를 활용한 번역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내부에서 AI를 공부하여 기업의 서비스를 번역하고 있다. 텍스트가 많지 않으면 간단하게 시스템 용어들은 AI를 활용하여 번역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3. 전문 용어 번역의 필요성
아무래도 핀테크이다 보니 전문 용어에 대한 민감도가 높았다. 전문 용어를 잘못 번역하는 순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브랜딩 차원에서 신뢰도를 잃을 수 있다. 이는 곧 비즈니스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 공감한다. 내부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고 믿을만 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리스크가 분명히 존재한다.


내부 직원을 활용하면 내부 직원들은 이런 일을 하려고 입사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른 업무들이 많고 내부 인력의 숫자 또한 제한이 있다. 이미 다른 일을 해야 하는데 번역 업무로 시간을 빼앗기게 된다. 직원들의 일을 향한 동기가 떨어질 수 있다.


AI의 성능이 좋아진 것은 맞다. 하지만 여전히 완벽하진 않고 완벽할 수도 없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확률 모델인 AI가 100% 확률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순 없다.


전문 용어의 경우, 내부 직원들이 진행하는 것이 좋겠지만, 용어집, 과거 번역 데이터들이 존재한다면 충분히 외부 업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알코노스트는 산업 관련 경험을 가진 원어민 번역가들이 준비되어 있다. 번역 업체도 AI를 활용하고 있고 이를 통해 더욱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부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를 줄일 수 있어 임직원들에게 편리함을 선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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